'도서출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최미형 글·최희승 그림, 좋은땅출판사, 36쪽, 1만4000원 좋은땅출판사가 동화책 ‘되돌릴 수 있을까’를 펴냈다. 만약 큰 실수를 하게 된다면 맨 처음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들까. 깜박하고 숙제를 해 오지 않았을 때, 친구의 물건을 망가뜨렸을 때, 게임을 하느라 학원 갈 시간을 넘겨 버렸을 때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 봤을 것이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되돌릴 수 있을까’는 어릴 적 책가방을 두고 학교에 갔던 저자의 경험에서 탄생한 동화다. 늦잠을 잔 아침, 허겁지겁...
‘방황하는 사람들’ 표지 도서출판 시인의 정원이 중국 시인 여수화의 ‘방황하는 사람들’ 한국어판(eBook)을 출간했다. 여수화 시인은 90년대 이후로 중국 독자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았으며, 시가 존엄성을 갖고 중국 국민의 생활 속에 돌아오게 한 장본인으로 평가받는다. 그녀의 시는 생활의 깊이에 뿌리를 두고 단순·질박한 표현력으로 삶의 본질을 그려내며, 인간 내면의 상처를 뼈에 저리도록 진솔히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여수화의 시는 현대인들에게서 잊혀 가는 시골의 풍경을 배경...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출간한 순대를 존경하다 표지(120p, 1만원)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전통음식점 ‘함경도왕순대’를 30년 넘도록 경영해 온 이금출 시인의 첫 시집 ‘순대를 존경하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금출 시인은 함경도가 고향이신 시어머니와 함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응암역 근처에서 ‘함경도왕순대집’을 시작한 지 30년이 훨씬 넘었다. 그래서일까 그녀의 첫 시집 제목부터가 눈길을 끈다. 세상에는 존경할만한 사람이 너무나 많지만 이금출 시인은 순대를 존경한다. 시집을 펴...